[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달서구는 지난 28일 오후 3시 달서구청 5층 회의실에서 자치분권 운동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달서구 자치분권협의회’ 출범식을 개최 했다.이번 출범식은 지역 주민들의 자치역량 강화 및 자치분권 촉진을 위해 학계, 언론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 지역의 지방분권 전문가 17명을 자치분권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하고, 협의회 운영 및 활동방향과 자치분권 촉진 학술용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달서구는 지난 5월 ‘대구광역시달서구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자치분권협의회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2년 단위로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또한,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지방분권 설명회를 5월 15일 개최했고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의 자치분권 촉진과 주민 자치역량 제고를 위한 연구용역을 지난 9월부터 추진 중에 있다. 한편, 다음달 12일은 대구시 구청장·군수협의회와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이 주관해 자방자치와 자치분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지방분권개헌 대국민 토론회를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대구지역 구청장·군수협의회 회장인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 자치분권협의회를 중심으로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역 주민들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자치분권 운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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