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구미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지난 27일 오후 구미국가산업단지 4단지 해마루공원 전망대에서 외투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외투기업 현장 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회에는 박의식 부시장, 홍순용 경북도 투자유치실장, 안성일 KOTRA 종합행정지원센터장을 비롯해 법무부, 고용노동부, 국세청 투자관련 전문위원들이 함께 구미공단 외투기업이 기업 활동 중에 일어나는 고충사항과 기업규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KOTRA 종합행정지원센터는 외투기업 사후관리를 종합 지원하는 기관으로 투자 전문위원들이 구미를 방문했다는 것만으로도 외투기업 유치 및 기업고충 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미공단에는 도레이첨단소재(주)를 비롯해 8개국 47개사의 외투기업이 18억 9천만 불을 투자하고 종업원 1만2천205명이 생산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외투기업의 구미공단 투자는 지역고용 창출과 경기 활성화의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다. 구미시는 이번 현장 상담회를 통해 구미공단 외투기업의 고충사항 해결 및 기업규제 개선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함으로서 더 많은 외투기업이 구미공단에 입주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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