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경산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29일 압량면 백안리에서 ‘찾아라! 경산 행복마을’ 사업을 진행한다.‘찾아라! 경산 행복마을’은 관내 자원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마을을 선정, 자원봉사자, 단체의 재능을 활용해 주거환경개선 및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한다.올해 사업에는 2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밝은 골목길을 만들기’를 주제로 마을벽면 도색, 마을회관 보수, 문패 및 우편함 달아주기, 문화공연, 한방진료, 먹거리 나눔 등 다양한 재능으로 행복마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이에 대구한의대학교 한의학과 교수 이하 학생들은 평소 교통제약 및 비용 등의 문제로 제대로 이용할 수 없었던 부분을 해소시켜 주기 위해 마을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제공한다.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하고 있는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에 도움을 준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자원봉사로 나눔을 실천해 지역공동체가 행복한 것은 자원봉사자의 자발적인 참여덕분”이라며 “1회성 행사에 그치지 말고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역주민 행복하고 자원봉사자도 행복한 1등 경산시민이 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