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포항남부소방서 소방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내 마음의 힐링` 집단프로그램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인명구조, 화재진압 등의 현장에서 외상적 경험을 할 수 있는 소방공무원의 불안증상을 감소시키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획되였으며 총 3회로 지난 20일과 27일 오는 11월 3일 진행된다.주요 프로그램은 아로마를 활용해 긴장완화와 불면증 해소를 돕는 아로마테라피, 오감을 자극해 정서적 안정감을 돕는 원예요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토크테라피 등이다. 남구보건소 이은숙 소장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능력을 향상시켜 삶의 질을 높이고, 소방공무원들의 정신건강증진을 통해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로 지역사회 안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포항시남구보건소와 포항남부소방서는 올해 4월 6일 업무협약을 체결해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증진과 지역사회 자살예방 및 위기관리 시스템구축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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