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지역 벤처․창업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지원과 엔젤투자 분위기 확산을 위해 30일 라온제나호텔(대구 수성구 소재)에서 ‘2015 대경엔젤투자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대경엔젤투자포럼은 ‘12년부터 시작해 이번 포럼이 여섯 번째 포럼으로 엔젤투자유치 희망기업, 창업․벤처기업, 벤처캐피탈, 예비창업자 및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할 계획이다.이번 포럼에 주목할 부분은 그간 프로그램들은 창업초기 기업 위주의 정형화된 프로그램이었으나, 이번 행사는 예비창업가부터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프로그램을 포괄적으로 마련한 점이다.투자설명회는 벤처투자 전문가들이 우수한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지역의 벤처·창업기업 5개사를 발굴해 1:1 투자멘토링과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투자상담 프로그램은 전체 참여기업에게 이와는 별도로 벤처투자 전문가와 1:1 투자유치전략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고, 네트워크 및 정보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전문가 특강 프로그램은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을 초빙, ‘벤처창업과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창업 특강을 가질 계획으로, 지역 대학생 및 예비창업자의 창업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또 IPO 등 상장제도, 주식 발행 등 증권실무, 우리사주제도 등에 대한 한국증권결제원 등의 전문가 특강과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이상창 창업성장지원과장은 “창조경제의 선도적 위치를 점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분위기 붐을 조성하는 한편, 우리 지역의 벤처기업과 예비창업자, 대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투자자금 유치 방법을 현장에서 배우고, 전문가의 창업특강을 통해 기업가정신이 확산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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