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 달서구는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대경지부와 공동으로 22~28일까지 저소득 47세대 보일러를 수리, 교체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이번 보일러설비 개선사업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달서구 긴급복지기동대인 어사또 출동팀 사업과 연계해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대경지부 회원들의 재능기부 봉사로 추진한다.지난 8월부터 신청, 조사를 통해 저소득 47세대를 선정했으며 10월 22일부터 대상가구 방문으로 19세대는 현장에서 부품 교체 등 수리를 완료했다. 특히 연탄보일러 사용 및 노후가 심한 28세대는 28일 오전 8시 30분부터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대경지부 회원 30여 명이 2인 1조로 보일러 교체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