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영주소방서(서장 전우현)는 지난 25일 영주시 부석면 소재 부석사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 영주시, 법사랑위원 영주지역협의회, 부석사 관계자 등 약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로 인한 목조 문화재를 보호하고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문화재 화재 대응역량 강화와 함께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부석사는 신라 제 30대 문무왕 16년(서기 676년) 의상 대사가 창건한 전통 사찰로 무량수전(국보 18호), 조사당(국보 19호) 및 소조여래 좌상(국보 45호) 등 수 많은 국보와 보물이 소장돼 있어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대책이 절실히 요구되는 곳이다. 김춘섭 예방안전과장은 "아름답고 소중한 산림을 지키고 나아가 산중에 위치한 문화재를 보전을 위해서는 산불예방이 최선”이라며 “산불예방에 등산객들이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