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성주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4일 청소년문화의집강당에서 청소년참여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성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성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은 매년 초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구성하며 회원 14명으로 운영되고 있다.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가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로 청소년시책의 실효성 제고와 권익증진 도모에 이바지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역할 및 구성·운영 설명, 소양교육,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실시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의 동기부여와 원활한 운영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참여위원회 기능의 취지에 부합되도록 정기적 회의, 간담회 및 임시회의 등의 개최로 청소년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와 권익증진 도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