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새누리당 이병석 국회의원(포항 북, 전 국회부의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재)독도평화재단과 TBC대구방송이 공동주최하고, 경북도와 울릉군이 후원하는 ‘제3회 독도평화대상’시상식이 2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독도평화대상’은 독도수호와 홍보활동 등에 공헌이 큰 개인이나 단체를 시상하고, 그 활약상을 널리 알림으로써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시키고자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날 시상식에는 김관용 경북지사가 동도상을, TBC 대구방송 김정길 사장이 서도상을 시상하고, 이병석 독도평화재단 이사장이 특별상을 시상할 예정이다.이병석 이사장은 “독도는 수천년 한민족의 역사와 혼을 오롯이 간직한 대한민국의 존엄한 주권이 미치는 우리 땅, 우리 삶의 터전”이라며, “독도평화대상 시상식을 통해 독도가 이념적 분쟁의 대상이 아니라 화합과 평화의 상징임을 널리 알리고,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사랑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1회 독도평화대상’시상식에서는‘독도사랑회(대표 길종성)’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동도상은‘최서면 국제한국연구원장’이 서도상은 ‘한국전기공사협회(대표 최길순)’가 수상했다. 또‘제2회 독도평화대상’시상식에서는‘안용복장군기념사업회(대표 이승명)’가 동도상을 ‘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대표 정장호)’가 서도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1991년 독도에 전입해 평생을 독도지킴이로 활동해온 독도리 이장‘김성도·김신열 부부’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병석 의원은 (재)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 회장직을 맡아 독도 수호를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정부가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 계획을 보류한 것과 관련해 정부를 상대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해 정부의 부작위를 지적한 바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