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경북도가 최고 복지를 지향하는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었다. 모든 도민이 잘 사는 복지, 행복한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발걸음이다.26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민에게 한 발 앞으로 다가가는 체감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행정’, ‘맞춤형 경북복지’,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일자리를 통한 복지’ 등 경북형 복지 구현에 총력을 쏟는다.이를 통해 도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용기를 주는 복지시대를 활짝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찾아가는 복지행정 구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도는 현장성과 기동성이 강한 ‘경북복지돌이 기동팀’과 ‘행복나르미’를 가동해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적극 펼치고 있다. `경북복지돌이기동팀`은 매월 1주간씩 3~4명으로 구성된 3개팀이 번갈아 기초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취약가정 구석구석을 수시로 방문해 현자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입소환경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해소에도 나선다. ▲맞춤형 경북복지 실현에 적극 나서다! 도는 도민들의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한 올해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성공적 맞춤형 복지급여 개편과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확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의 내실화 등 획기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 우선 지난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맞춤형 복지급여 개편을 준비하기 위해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맞춤형 복지급여 TF팀을 발족시켜 모든 도민이 제도개편 내용을 알 수 있도록 집중 홍보를 펼쳤다.▲평생동안 복지를 누리다! 도는 도민의 다양한 사회서비스 욕구에 부합하기 위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135억을 투입해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전국가구평균소득 100%(4인 가구 기준 월473만원) 이하의 아동ㆍ청소년ㆍ노인ㆍ장애인 가정 등을 대상으로 지역별 ‧ 가구별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빈곤탈출의 사다리가 되다!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복지 일자리를 제공하는 ‘경북형 일자리복지’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 사업으로는 자활근로사업을 손꼽을 수 있다. 자활근로사업은 경북지역자활센터협회 1개소, 경북도내 광역 및 지역자활센터 21개를 주축으로 218억의 예산을 투자해 운영하고 있으며, 3천4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민관협력화를 통한 풀뿌리 복지 실현도는 민(民)과 관(官)이 함께 모여 지역사회의 복지 문제를 논의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적극 도모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 및 좋은 이웃들 사업, 푸드마켓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民)과 관(官)이 함께 지역사회의 복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지역사회 복지증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민관협력 기구이다. 김종수 복지건강국장은 “지금은 복지시대이고, 복지를 떠나서 경북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는 힘든 시대인 만큼 앞으로도 경북도민의 더 나은 미래를 약속하기 위하여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정책을 꾸준히 확대 추진해 나가 희망주고 용기주는 경북형 복지를 펼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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