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수성대 뷰티스타일리스트과는 지난 23일 한국패션센터(FCK)에서 학생, 학부모, 내빈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작품발표회는 총 8스테이지로 구성돼 헤어, 메이크업, 네일, 바디, 토탈로 작품을 완성해 멋진 쇼가 진행됐다.환상적인 파티의 웅장하면서도 화려한 토탈 작품, 영화 속 인기 많았던 히어로를 바디페인팅으로 표현했고, 말레피센트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악녀를 주제로 한 헤어작품, 백조의 호수 스토리를 바당으로 기존 틀에 벗어난 흑조와 백조가 대립하는 느낌을 4set로 네일 작품을 만들어냈다. 뷰티스타일리스트과 김효정 학과장은 “매년 학생들의 작품 수준이 높아지고, 졸업작품발표회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셔서 감사드리고 더욱 발전하는 뷰티스타일리스트과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