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장종두)은 26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특정관리대상시설 중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명예감시원과 함께 하반기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 대상은 대형숙박시설(연면적 1천㎡ 이상 5천㎡ 미만) 54곳으로 중점 점검 사항은 ▲소화기·소화전 설치 및 정상가동 여부 ▲비상등·비상통로 정상적 설치 및 가동여부 ▲비상구 폐쇄 및 비상통로에 물건 방치 여부 ▲기타 시설기준 등 관계법규의 위반여부 등이다.노언정 복지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한 대응체제를 확립하고 대형사고 예방과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신뢰조성 및 시설 운영 책임자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