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홍성대)는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의를 당부했다.
당부사항은 ▲농작업을 할 때는 서두르거나 무리하게 작업을 하지 말고 2시간 정도 작업하고 휴식을 취한 다음 다시 작업하기 ▲농작물별로 알맞은 기종을 선택해 사전에 올바른 취급방법을 충분히 익혀야 하며 작업 전에 반드시 정비점검을 하고 안전보호구를 착용하기 ▲주차와 정차 시에는 주차브레이크를 걸어 놓으며 경사지에서는 받침목을 고여 놓고 부득이 도로변에 농기계를 정차할 때는 비상 점멸등을 켜두기 ▲사용 중에 벨트나 체인, 경운날 등을 점검할 때는 반드시 엔진을 끄고 점검하고 농기계를 들어 올린 상태에서 밑에 들어가 점검할 때는 반드시 낙하방지 받침대를 설치하기 ▲논밭에 진입할 때에는 비스듬하게 넘을 경우 기계가 뒤집힐 수 있으니 저속상태에서 작업기는 최대한 내리고 천천히 직각방향으로 진행해야 하며 부득이 도로주행을 해야 할 때는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등화장치를 점등해 상대 운전자가 멀리서도 명확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기 등이다.센터 관계자는 “방심은 안전사고를 부른다는 것을 명심해 농작업 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