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1만5천여 명 관람객 참여해 성황리 개최과학 공연ㆍ체험 마당 등 다양한 행사 펼쳐“학생들 미래 과학자 꿈꾸는 좋은 기회되길”경북 구미시 금오공업고등학교에서 신나는 과학체험을 주제로 2015 경북과학교육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지난 23일부터 3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을 비롯한 학부모 및 도내 수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23일 열린 행사 첫날에는 금오공고 소운동장에서 진행된 오프닝 행사가 마련됐고 경북과학의 꿈과 희망을 표현한 두 대의 라인로켓이 출발, 종이 꽃가루가 날리면서 가을 하늘을 수놓았다.이날 펼쳐진 교육 한마당 개막 축하행사는 경북과학고 학생들이 준비한‘원리로 풀어본 과학쇼는 과학현상을 재미있고 즐겁게 풀어낸 과학 창작 프로그램이 선보였다.또 생수통 드럼, 파이프길이를 조절해 음높이가 변하는 파이프 북, 빗자루로 만든기타, 구리관을 잘라 불꽃으로 소리낸 파이프 피리연주가 눈길을 끌었다.이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악기로 즐거운 음악연주, 인공강우 만들기, 수소 풍선, 수소폭죽 터트리기 등을 선보이며 보고 듣는 과학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장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우주체험코너는 우주인 포토 존과 천체망원경을 설치해 학생들에게 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는 평을 방문객들에게 받았다.구미지역 초ㆍ중등 학생과 교사들은 행사장에 50개의 과학체험활동부스를 마련, 관람객들이 함께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는 과학세상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포항ㆍ경주지역 과학교사 모임인 APC연구회의 사이언스 매직쇼 시연과 녹색체험관 운영해 볼거리를 제공했다.하예영 구미황상초 학생은 “평소 과학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이번 행사에서 다양하고 흥미로운 과학활동을 즐길 수 있었다”고 행사관람 소감을 전했다.권명훈 원장은 “이번 2015 경북과학교육한마당 행사를 통해 미래 우리 꿈나무들이 과학자를 꿈꾸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한편, 주최 측은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이 1만 5천여 명으로 집계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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