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윤식기자]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최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산림청 비정상의 정상화 대표과제인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에 대한 참여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경주시 남산에서 숲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전국산림보호협회 경주시지부와 영덕국유림관리소가 합동으로 등산로 주변 산림정화 운동과 더불어 산불예방 홍보 및 국민들의 산림보호 동참을 유도하는 `임(林자) 사랑해` 운동도 병행 실시했다.‘임(林)자’란 우리 숲과 산을 아끼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로 우리가 누리는 산림의 혜택은 후대가 누려야 할 재산으로 그들이 주인인 임자라는 중의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숲사랑 캠페인을 통해 산림보호 활동에 지역주민들의 자율적 참여와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며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