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2015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 道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도는 9개 분야 중 4개 분야(문화여성, 지역개발, 안전관리, 중점과제)에서 ‘가’등급을 받아 가장 많은 최우수 등급을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부합동평가는 사회복지, 지역개발, 문화, 안전관리, 일자리 창출 등 도민의 삶과 직접 연결되는 분야를 28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참여해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평가 결과 문화부분에서는 삼국유사 목판 복원사업, 유교책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이스탄불 in 경주 2014, 해양실크로드 등 국정시책인 문화융성을 지방에서 구체적으로 실현한 점을 인정받았다. 여성분야는 범죄 없는 환경조성(셉테드), 여성 안전거리 조성 등 아동과 여성의 안전망을 강화했으며, 일과 가정의 양립에 중점을 두고 아이돌봄지원사업, 워킹맘워킹대디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샀다. 지역개발 분야는 지역행복생활권사업, 투자선도지구 선정, 지역중심 성장축 혁신도시 조성으로 골고루 잘사는 균형개발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전관리 분야는 실질적이고 체험 위주의 비상대비 훈련을 실시하여 안보의식을 고취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중점과제 분야는 도정 역점시책인 좋은 일자리 창출 분야가 눈에 띈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의 선도적 추진과 마이스터고, 청년무역사관학교 등 청년일자리 만들기에 집중한 결과 지난 5월 공시제 평가와 10월 일자리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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