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국제로타리 3630지구 신포항로타리클럽(회장 권용기)은 지난 24일 대송면 무료급식소 이전에 따른 보수금액 250만을 지원하고 보수공사에 참여했으며 지역의 아동들과 어르신들을 위한 자장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권용기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은 재 개소한 대송면 무료급식소의 낡고 오래 된 내부 싱크대와 LED조명등을 교체했으며 외부간판 등 급식소 내,외부를 보수하고 청소하는 작업을 진행했다.또 이날 조형제(이동 부천성 대표)회원은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하는 대송면 어르신 잔치 한마당에 자장면 200그릇을 무료로 제공해 지역 어르신들로 부터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신포항로타리클럽은 대송면 무료급식소와 5년전부터 인연을 맺었으며 매 월 4번째 주 토요일을 봉사의 날로 정하고 대송면 무료급식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6월 제20대 회장으로 선출된 권용기 회장은 지역의 장애우들을 비롯한 소외계층들을 위해 영화제를 비롯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신포항로타리클럽은 지역에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봉사 단체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장학사업에 남다른 애정을 보인 권용기 회장은 취임식 등 행사때마다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형식으로 기부를 진행해 고향발전에 앞장서는 기업인으로 정평나있다.권용기 회장은 “봉사활동으로 얻는 뿌듯함이 봉사의 참 맛인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진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