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새누리당 김종태 국회의원(경북 상주)이 지난 23일 새누리당에서 선정하는 2015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새누리당은 국회 상임위원회별로 이번 2015년도 국정감사에서 민생이슈 제기와 정책 제안 그리고 국정감사에 임하는 성실한 태도 등을 중점 평가하여 45명의 국회의원을 ‘2015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발표했다.김 의원은 경북 유일의 농해수위 위원으로 FTA와 시장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 보호에 앞장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여·야 의원을 설득해 ▲산지쌀값 안정을 위한 과잉 생산된 쌀의 시장격리 ▲김영란 법에서 국내산 농축산물 제외 ▲밥쌀용 쌀 수입 재고 ▲무역이득공유제 도입 등을 내용으로 한 4건의 촉구결의안 채택을 주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경북 유일의 농해수위 위원으로서 그동안 소외받고 외면당한 농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농어민 보호를 위한 대책마련에 주안점을 두고 활동한 것이 오늘 작게나마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 모든 영광은 저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상주시민 여러분 덕분”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단순히 일회성 지적에 그치지 않고, 농촌문제의 해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