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 청도군 매전면(면장 김석천)는 각 기관과 연계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가을철 일손 돕기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청도군은 본격적인 청도반시 수확철을 맞아 고령자 및 장애농가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위해 각 기관 단체에서 일손 돕기에 참여하고 있다. 육군 122연대 5대대 군인들을 비롯해 대구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 ㈜ 화신산업, 사회봉사 대상자 등 250여 명이 일손 돕기에 참여했다. 김석천 매전면장은 “청도반시 가격하락으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시기에 실직적인 도움이 되는 일손 돕기를 통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손 돕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