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등록회원 및 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22일 경주 밀레니엄파크에서 하반기 야외 체험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야외체험활동은 만성정신질환자들이 재활과정에서 겪게 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사회적응 능력을 향상시키며 회원과 가족들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은 천년의 역사를 가진 신라를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 관람과 문화 해설사의 설명 및 장인들의 전통공예 시연을 통해 나만의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체험활동 참가자 김씨는 “신라시대의 귀족 가옥이나 유명 세트장 방문, 천연염색체험 등은 일상생활에서는 접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우울 및 스트레스검사, 정신장애인재활서비스,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발견 및 연계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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