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 청도군은 서울시의 최고 중심지인 명동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민, 시청직원과 함께 지난 20일 청도반시 소비촉진을 위한 청도반시 맛보기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청도군의 특산물인 청도반시의 성출하기를 맞아 서울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청도군, 농협중앙회청도군지부, 청도군조합공동사업법인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다.맛보기 행사는 청도반시 소비촉진 및 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젊은층을 상대로 맛보기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대도시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날 청도반시 맛보기 행사장에는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한 예규대 군의장과 의원일동, 농협군지부장, 농협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도반시의 우수성 홍보 및 맛보기행사 등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쳤다.청도반시는 국내유일의 씨없는 감으로 과육이 연하고 당도가 높아 조선시대 임금님께 진상으로 바쳐진 대표 농산물로 비타민C가 많아 노화방지, 피로회복, 여성 피부비용, 숙취해소에 탁월하여 웰빙식품이다.한편 청도반시 작황은 작년에 5만7천t의 풍작에 이어 올해 4만8천t으로 예상하고 있어 생과판로보다는 가공품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청도군는 청도반시를 이용한 감말랭이, 반건시, 감와인, 감물염색등 가공산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올해 홍시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롯데칠성 ‘델몬트 제철과실 청도홍시’와 상온유통 감말랭이인 ‘감츄’를 출시해 시판키로 했다.또 현재 30%정도의 가공율을 2020년까지 50%로 높혀 청도반시의 소비확대와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승율 청도군수는 “도농상생의 일환으로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청도반시 맛보기 행사를 추진해 청도반시의 직거래를 활성화시켜 농가소득증대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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