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는 지난 20일 구수산도서관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출신 방우정 MC리더스 대표를 초빙해 ‘건강한 삶, 즐거운 인생’이란 주제로 행복북구 아카데미 강연회를 개최했다.평소 ‘전 국민이 웃는 그날까지 즐겁고 유쾌하게 웃기자’라고 외쳐온 방우정 대표는 이날 강연회에서 즐거운 인생을 위한 삶의 자세에 대해 유머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청중들을 사로잡았다.특히 이날 강연회는 청중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유머 화법으로 자기 자신을 당당하게 표현하며 인생을 즐기는 방법을 청중들에게 전달했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수준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도시 주민으로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내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알찬 강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