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성우)은 지난 20일 용암면 면사무소 전정에서 지역주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참한별 이동복지관`을 열었다.참한별 이동복지관은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을 홍보하고 복지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읍면 지역을 찾아가는 서비스로 지난해 처음 시행한 이후 어르신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더욱 풍성한 복지서비스로 어르신들을 찾았다. 또 이동복지관 운영에는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카리타스 봉사단과 성주효요양병원, 성주의료기상사, 대한미용사회 성주군지부, 성주읍주민자치센터 수지침봉사대, 농업기술센터 등이 협력해 기초 건강검진과 보청기 검사, 네일아트 및 뜸, 사회복지 및 농업기술 상담, 법률상담 등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성우 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어르신들이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알차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지역 어르신들께서 즐겁고 편안한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특히 면 지역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접근성을 고려한 복지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성주군종합사회복관 주관 `참한별 이동복지관` 사업은 지난달 1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월 3일까지 성주군 지역 내 면소재지를 순회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 이동복지관은 오는 27일 월항면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