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교육청이 고객중심의 행정서비스 실현과 고객감동에 앞장서기 위해 전화 및 방문친절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고객응대 서비스의 현 수준을 냉철하게 진단함으로써 보다 더 나은 기관 이미지 제고는 물론 고객에게 감동과 행복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조사는 경북교육청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도서관 포함)을 대상으로 19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조사 결과 우수기관과 우수공무원을 시상해 공무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미비점은 보완하는 등 맞춤형 교육행정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한층 더 끌어 올려 `명품 경북교육`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윤영태 총무과장은 “이번 친절도 조사를 통해 도내 전 기관에 친절응대 문화가 확산되고 교직원 개개인의 고객응대 스킬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교육기관을 찾는 모든 고객들에게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