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수익금, 불이웃돕기 성금 전달 ‘훈훈’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대한가수협회 포항경주지부(지부장 김정욱)는 1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동부지역 본부사무실(본부장 김동환)을 찾아 올해 회원발표회 공연수익금 35만원을 전달 했다.이번 수익금 전달에는 ‘형산강아’를 불러 포항을 널리 알리고 있는 포항 향토가수 김정욱 지부장과 협회 임원진의 따뜻한 온정이 담겨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진성규 대한가수협회 포항경주지부 부회장은 “그동안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연 1회 이상 협회회원 중심으로 불우이웃돕기 공연과 수익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이어 “지속적인 불우이웃돕기 공연은 물론 박지현 사무국장, 제해철 작곡가와 함께 포항홍보용 노래를 제작 발표해 창조도시 포항홍보에도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대한가수협회 포항경주지부는 지난해 6월에도 적은 돈이지만 불우한 어린이들을 돕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