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성주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선남면 관화리 일원의 군유지 개발을 위해 민간 사업시행자 제안에 의한 공모사업 추진에 따른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공모사업은 업종이나 사업규모 등을 정하지 않고 실제 개발 사업을 추진 운영할 민간 사업시행자가 현지 여건에 맞는 업종과 사업규모 및 사업계획 제안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 업체를 선정 추진키로 했다. 신청자격은 자본 총계 100억 원 이상인 법인(컨소시엄 포함)이며 사업추진방식은 민간사업자가 건립 후 소유 및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설명회에 이어 오는 12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신청서를 접수받아 선정 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내년 1월 25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발표 후 사업협약을 체결 202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