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 문경시는 지난 13일 문경지역자활센터에서 지역 내 소외 어르신 300여 명을 위해 ‘이웃 사랑 영양밥차’를 운영했다.삼성전자한국총괄경북지사(지점장 안성국)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주관한 이번 사업은 삼성전사 사원들이 조성한 기금 200만 원으로 운영했으며 적십자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급식봉사에 참여했다.삼성전자경북지사는 지난 2012년 11월 저소득 계층을 위한 집수리사업 및 벽화그리기 사업으로 1천200만 원을 후원해준데 이어 올해는 지역 내 경로식당과 원거리로 이용이 어려운 점촌3동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문경지역자활센터에서 ‘이웃 사랑 영양 밥차’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윤환 문경시장은 “2015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에 솔선수범 참여하며 고생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락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노인복지증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