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재우)는 내년 4월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투표권 행사가 어려운 장애인 유권자 등을 위한 인적(人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인적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지난 8월부터 15일까지 진행, 장애인단체 방문과 장애인ㆍ노인 등의 수용시설관계자 및 북구선관위 간 업무협의회를 갖는 방법으로 펼쳐졌다. 지난 15일 업무협의회에서는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장애인 거주시설 등 9개 시설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거소투표신고제도 및 기관ㆍ시설안 기표소 설치제도안내 및 선거관리위원회가 이미 시행하고 있는 참정권ㆍ알권리 보장대책에 대한 설명과 시설관계자의 의견발표 및 장애인 등의 투표권 행사를 돕는 제도의 보완방법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내년 국회의원선거에서 참정권행사가 상대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유권자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마련했다”며 “편리한 투표권행사를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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