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봉화군 의용소방대연합회가 20일 내성천체육공원에서 박노욱군수, 기관단체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소방기술 경연·체육대회가 성황을 이뤘다.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평소 갈고 닦은 소방기술을 상호 교류해 화재 초동대처 및 재난상황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대원 상호간의 화합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200m 기능경기, 훌라후프 오래 돌리기, 힘자랑 등의 경기에 이어서 각 읍ㆍ면 의용소방대원 대표가 출전하는 한마음노래자랑대회 순으로 진행됐다.박노욱 군수는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 일선에서 군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봉화를 위해 일하는 일꾼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