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울진군은 지난 19일 엑스포영상관에서 2015년 군정발전연구회 발표회를 열고 ‘마린피아 울진’과 ‘생태 문화 관광도시 울진!’을 내세우며 구체성과 독창성, 청중반응 등을 평가했다.군정발전연구회는 직원 스스로가 새로운 관점에서 군정발전 방향을 모색해보고자 관심있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의기투합하여 결성된 모임이다.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연구회는 팀별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팀원별 역할분담에 따른 개별연구, 팀 토론과 현장방문, 우수지자체 견학을 통해 얻은 최종 성과물을 이날 발표회를 통해 제시하게 된 것이다.임광원 군수와 김주녕 부군수 및 간부공무원, 연구회원, 심사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표회는 8개팀이 PT로 발표하고 현장심사단의 전자투표, 우수팀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발표내용을 살펴보면 관광지 활성화 방안, 교통문제해결, 지방재정 확충방안, 농가소득 향상, 엑스포공원 활성화, 사회적 기업창업, 대게휴게소 조성 등, 당면한 군정 현안사항이 폭넓게 제시됐다.군 내 최초로 도입한 발표회 현장전자투표와 보고서 심사를 합산해 심사한 이날 발표회는 ‘울진관광자원개발’ 주제를 발표한 정호각 팀장외 8명이 과제한 마중물팀에게 최우수팀의 영예가 돌아갔다.또 ‘평생건강도시 이미지의 힐링체험 공원조성’을 발표한 대박을 꿈꾼다팀이 우수상을, ‘울릉도ㆍ독도 최단거리 전망대 휴게쉼터 조성’을 발표한 쉼, 매송해죽팀이 장려상을 거머쥐었고 이들 3팀에게는 시상금과 해외연수기회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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