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군은 제2기 시책개발단 구성원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군정추진을 위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추진하고 있다.의성군에 따르면 문화관광, 산업경제, 농축산업, 지역개발, 교육보건복지 5개 분야에 10개 팀으로 구성된 제2기 의성군 시책개발단은 지난 12일부터 3주간에 걸쳐 팀별로 1박 2일 일정으로 전국 각지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고 밝혔다.4명씩 팀을 구성해 벤치마킹에 나서게 되며 방문 지역은 강원 속초 시가지 정비사례, 전남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전북 고창 청보리 조사료 생산단지 등 다양한 지역으로 팀별로 자유롭게 선정했으며 일정 또한 구성원의 업무일정과 개인사정 등을 고려해 자유롭게 선정하는 능동적인 방식을 채택했다.특히 분야별 전담공무원으로 구성된 시책개발단은 각자 업무와 연관되거나 평소 관심있는 분야의 선진사례를 접하게 돼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벤치마킹 결과는 11월 중 자체워크숍을 통해 발표와 토론과정을 거치면서 군정에 접목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김주수 군수는 “우수사례를 보고 새로운 시각으로 의성의 미래를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