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 기자] 경산시 어린이집연합회 주관(회장 현영란)으로 지난 16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경산지역 209개 어린이집 원생 4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6회 어린이 자연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가 열렸다.이날 대회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우리역사의 소중함과 자연을 아끼고 보존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함으로써 밝고 건강한 심성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11월 중에 별도의 시상식을 가질 계획이다.특히 우리지역에서 태어난 원효, 설총, 일연 3성현을 기리는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그림그리기 대회를 가졌으며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을 배경으로 화폭에 담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깨우치는 시간을 보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경산시의 어린이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 등 인재를 키우는 일등 교육도시를 건설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