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 기자] 대구시는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도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 환경조성에 노고가 많은 환경미화원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사기진작을 위해 노사한마음 체육대회를 16일 달성군 방천리에 위치한 환경자원사업소에서 개최된다.이날 행사에는 김연창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각 구청장, 군수, 김의상 한국노총대구지역본부장 등 50여 명의 내빈을 비롯해 1천100여 명의 모든 환경미화원 및 가족 등 총 1천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계주와 족구 등 체육경기와 노래자랑 등의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노사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진다.‘대구광역시 환경분야 노동조합 창립 51주년 기념’ 행사를 겸한 이번 체육행사는 구ㆍ군별로 선발된 선수들의 족구 경기를 시작으로 계주 등 다양한 경기를 진행한다. 이어 개최되는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한마당 어울림 마당에서는 노사가 한데 어울려 춤을 추면서 우애를 돈독히 하는 등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말끔히 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