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포항의 대표적 문화공간인 중앙상가 실개천 거리를 복구하는 대대적인 보수공사에 들어간다.이번 공사는 녹지공간와 쾌적한 도심환경 재생을 위해 계획됐다. 15일 포항시에 따르면 중앙상가 실개천 거리는 2007년 도심재생 사업 이후 시민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포항의 대표적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나 조성된 지 7년이 경과한 중앙상가는 목재데크, 파고라 등 공공시설물의 노후화가 급격히 진행됐다.시는 이같은 중앙상가 실개천 거리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도심재창조를 위한 랜드마크로 되살리기 위해 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 목재데크, 공공시설물 등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시행 중이다. 시는 지난 5일 공사착공했고 오는 12월 초에 완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