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봉화군 물야면 오록1리 계동경로당 준공식이 지난 19일 박노욱 군수, 지역 내 기관 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축사, 테이프 커팅, 현판식, 기념촬영과 마을에서 마련한 오찬을 나누면서 경로당 준공의 기쁨을 나눴다.물야면 오록리 204-2번지에 위치한 계동경로당은 부지 330㎡에 연면적 75.18㎡ 1층 건물로 방 2개, 거실 1개 등의 규모로 신축됐다.총사업비 9천550만 원(보조 8천만 원, 자부담 1천550만 원)을 들여 시공사인 ㈜국봉건설이 2015년 6월에 공사를 착공해 지난 9월 완공했다.이번 개동 경로당 준공을 통해 앞으로 오록리 노인들의 친목 도모, 여가활동, 취미생활, 정보 등을 교환하는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임원규 위원장은 "그동안 휴식공간이 없어 마을 어르신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는데 이번 경로당 준공으로 휴식공간이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