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군은 지난 15~16일 양일간 해외 자매도시인 중국 제원시장(종장청) 등 일행 5명이 제3회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 축하사절단으로 다녀갔다고 20일 밝혔다. 제원시 일행은 방문 첫날 왜관산업단지 입주 기업체인 신우 P&C와 대축전 행사장을 둘러본 후 개막식에 참관했으며 16일에는 인문학 마을인 지천면 영오1리 먹골마을을 방문해 우의장존(友誼長存)이라는 휘호를 마을에 선물했다. 이후 칠곡군청을 방문 백선기 칠곡군수와 간담회를 끝으로 이번 일정을 마무리 했다.간담회는 양도시간의 실질적인 교류 활성화와 상호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는 “벗의 잔치에 함께하기 위해 먼 길 오신데 대한 감사를 표한다”며 “창구 개설을 위한 공무원 교환근무로 문화·관광,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을 마련해 양 도시의 공동발전과 협력을 모색해 나가자”고 제안했다.종장청 제원시장도 초청에 대한 감사와 내년 4월께 제원시 방문을 요청했으며 공무원 상호 교류파견에 대한 화답과 양 도시 교류 및 상호발전의 의지를 다졌다.한편, 칠곡군은 제원시와 지난 4월 21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제원시는 하남성(河南省)의 북서부에 위치한 성(省)의 직할시로 인구 72만의 성장 잠재력이 높고 지역내 총생산이 약 8조 4천억 원에 달하며,, 철강, 에너지, 화학 업종이 발달했고 왕옥산, 태항산 등 관광 자원이 풍부한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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