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고령군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2015 가을 관광주간 경북 대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봄 관광주간에 이어 가을 관광주간에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최ㆍ주관 공모사업에서 고령군이 제출한 차별화된 여행프로그램이 선정됨에 따라 국비 7천만 원을 지원받아 운영된다.특히 수도권의 관광객을 고령군으로 유치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관광주간의 추진배경은 하계휴가 등 여행 성수기에 집중된 국내관광 수요의 분산 및 공공민간 협업으로 국내여행 공감대 형성과 여행 붐을 조성, 국내여행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도모하기 위함이다.또 2015 가을 관광주간에 경북 대표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고령의 ‘세계유산을 찾아 배우는 역사종교음악이야기’는 청소년 자녀가 있는 가족단위의 관광객 6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지역의 관광객 모객을 위해 ㈜대교, ㈜롯데관광, ㈜아름여행사, 쏙쏙체험이 참여한다.프로그램의 세부내용은 우륵박물관과 가얏고마을에서의 가야금연주체험을 마치고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왕릉전시관,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 트래킹을 마친 후 대가야농촌체험특구에서 캠핑음식을 체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