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경북지역 고유의 전통을 계승하는 제23회 경상북도풍물대축제가 지난 16일 영양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경북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영양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풍물대축제는 일반부 22개 팀과 청소년부 2개 팀 등 총 14개 팀이 출전해 지역의 자존심을 걸고 농가에 평안을 기원하는 풍물놀이로 열전을 벌였다.이영우 영양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축제는 우리 고유의 전통 민속놀이인 풍물을 활성화시키고 전통문화를 전승 보전해 문화경북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