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포항시 북구 양학동 지역주민들이 고령과 질병으로 쓰레기더미 속에 방치된 채 힘겹게 살아가는 독거노인을 살리기 위해 힘을 모았다.지난 17일 양학동 복지위원회, 부학사랑봉사단,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 및 양학동 자매부서인 스테인리스 압연부 직원, 포항시 공무원 등 40여명은 쓰레기가 가득 찬 독거노인의 집을 대대적으로 청소했다.이들은 추가적으로 도배 장판 및 필요한 물품 지원 등으로 어르신을 보살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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