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가 지난 19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51년의 노하우를 가진 (사)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김영기)와 ‘지역사회 안전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는 ▲도민안전·재난대비 제반 활동 지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 실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기술과 교육 지원, 컨설팅 제공 ▲신속한 사업장 정보 제공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이 담겼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북도와 (사)대한산업안전협회는 서로가 보유하고 있는 안전관리 컨텐츠와 안전증진 노하우 공유할수 있는 길이 열렸다”면서 “양 기관의 공동 협력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하고 안전관련 사업의 효과적인 실행을 위한 상호협력 기반이 구축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이에 따라 대한산업안전협회는 도의 요청에 따라 도내 주요 시설물이나 건축물 등에 대한 점검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시특법(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상 1·2종 건축물, 구조물 시설,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검사와 점검을 위한 기술과 인력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지난 5일 ‘안전경북 365마스터플랜’에 대한 발표에 이어 우리나라 최고의 안전진단 민간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와 도민안전을 위한 의미 있는 업무협력을 맺음으로써 안전한 경북 실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김관용 도지사는 “도민안전실 출범이후 이번 업무협약이 안전진단 민간전문기관과 처음으로 체결한 협약으로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365일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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