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ㆍ울릉ㆍ사진)은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독도 관련 사업예산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내년도 독도 관련 사업예산 반영 여부를 확인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해 내년 예산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의에는 국무조정실ㆍ해양수산부ㆍ외교부ㆍ교육부ㆍ국방부ㆍ문화체육관광부ㆍ환경부ㆍ경상북도ㆍ(재)독도재단ㆍ동북아역사재단ㆍ해외문화홍보원 등 관계기관이 모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해양수산부의 독도 내 시설물 관리와 생태계 보호와 관련한 예산 ▲교육부의 독도 관련 학습자료 제작ㆍ보급지원 등의 예산 ▲외교부의 독도 표기 오류 시정 및 분쟁화 대비 사업예산 ▲국방부의 독도 주변해역 경계 등 영토수호 관련 예산 ▲문화체육관광부의 독도해외홍보사업 예산 및 ▲국무조정실과 경상북도, 동북아역사재단 등의 독도 관련 정책 개발과 관리지원을 위한 각종 사업예산을 확인한다. 또 기관별 독도 관련 예산 확보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부처 의견과 사업을 조율하게 된다. 특히 현재 보류중인 독도입도지원센터의 건축공사 추진 예산과 독도의 입도 편의를 높일 독도방파제 설치사업, 독도 대내외 홍보 사업의 실행 가능성과 세부 실행계획을 집중적으로 확인해 이를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박명재 의원은 “내년도 독도사업 예산이 차질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내년도 부처별 독도 관련 예산편성 현황을 확인하고, 이날 논의된 내용을 예결위 논의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독도 관련 예산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의원은 ‘대정부질문과 5분자유발언’, ‘독도 영유권 강화사업 관계기관 회의’, ‘예결산특위 종합정책질의’를 통해 독도입도지원센터 등 독도영유권 강화사업의 예산 편성과 사업집행을 꾸준히 요청했으며, 앞으로 부처별 독도정책 실무진 회의를 정례화해 보다 체계적으로 독도 관련 사업을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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