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청송군은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평가위원을 초청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사전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단은 노르웨이의 크리스틴 랑네스 박사와 일본의 마히토 와타나베 박사 등 일행으로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현장점검 유경험자들로 청송군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보안사항과 취약점을 보강 등 다양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다. 청송군은 지난해 4월 빼어난 자연경관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주왕산국립공원, 청송꽃돌, 백석탄, 신성리 공룡발자국, 얼음골 등 뛰어난 지질유산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네 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았다. 이에 따라 올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해 지난 5월 말 세계지질공원 신청에 필요한 국가지질공원위원회의 신청자격 심의를 통과해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신청자격을 획득함에 따라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11월 말 세계지질공원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할 예정인 청송군은 내년 3월까지 서류심사를 거친 뒤 5~8월경에 세계지질공원 평가위원의 현장실사에 이어 9월 영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지질공원 총회에서 인증여부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청송군 이정광 문화관광과장은 “14일부터 16일까지 청송의 산림조합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환경부 주관으로 열리는 제3회 국가지질공원 심포지엄과 이번 사전평가단의 평가와 연계해 대외적으로 청송지질공원을 널리 알리고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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