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10월 노인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 소보면, 군위읍을 시작으로 읍면별로 16일까지(4일간) 지역내 어르신 3천여 명을 모시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 읍면노인회 분회 주관으로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 함양과 세대 간 이해 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기념식, 모범노인·노인복지 기여자 표창, 공연 등 다채롭게 이루어진다.
행사는 △13일 소보면, 군위읍 △14일 효령면, 부계면 △15일 우보면, 소보면에 이어 △16일 의흥면, 고로면에서 기념행사가 열린다.
또 노인의 날 기념 표창대상자로는 △의흥면 읍내8길 손장섭 씨가 도지사 표창을, △군위읍 쇳골길 정수용 씨 △소보면 만세길 홍차연 씨 △효령면 적십자봉사회장 송성자 씨 △부계면 신화2길 김정술 씨 △우보면 화계봉산길 박원하 씨 △산성면 부흥로 신상철 씨 △고로면 인곡1길 손재용 씨가 군수표창을 수상한다.
김영만 군수는 "고난과 희생으로 나라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오신 어르신들이 계셨기에 우리 모두가 지금 잘 살고 있다"고 말하고 "군정발전을 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인 복지향상과 공경풍토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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