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윤식 기자]영덕군은 15~17일 2박 3일에 걸쳐 제주도 일원에서 실과소ㆍ읍면 우수공무원과 영덕군청직장협의회 임원 등 총 36명을 대상으로 ‘문화관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선진 문화관광 지역인 제주도 견학을 통해 앞서가는 문화관광정책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한 직원들의 문화ㆍ관광분야의 역량 강화와 새로운 문화관광정책의 발굴 및 육성의 기회로 삼고자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라생태숲(숫모르숲길)과 사려니 숲길 등 영덕군 문화관광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제주의 우수 관광지를 현장체험하고, 제주관광협회 마케팅 총괄국장을 초청해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특강도 실시할 예정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우리군의 문화관광정책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관광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높은 수준의 콘텐츠 제공을 위한 정책개발의 계기로 삼아 앞서가는 문화관광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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