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황재이 기자]영천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악덕상술 및 기만상술을 사전에 예방하고 각종 소비자 피해 발생시 대응력을 높이고자 영천 YMCA 이유봉 강사를 초빙해 소비자교육을 실시한다.
14일 완산동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시작으로 내달 5일까지 관내 경로당 및 복지회관 등 16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16회 400여 명의 노인들에게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각종 형태의 선물을 미끼로 건강기능식품을 강매하는 떳다방, 다단계, 보이스 피싱 피해사례 등을 설명하고 유형별 소비자피해 발생 시에 상담 및 구제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다양한 소비자 피해사건을 수사해 해결하는 영천경찰서 수사과 경찰관도 함께 참여해 관내 어르신의 전화사기 등 직접적인 피해사례를 설명해 어르신들에게 소비자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한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