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운현)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정부 노동개혁 정책에 부응하고 고용 해소와 청년일자리 문제해결 등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2016년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임금피크제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전체 직원설명회 및 부서별 설명회 등을 개최로 전체직원의 78%의 동의를 받았으며 대부분의 직원이 정부정책 동참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퇴직 3년 전부터 임금피크제를 적용하고 임금 감액기간은 퇴직 3년전 10%, 2년전 15%, 1년전 20%를 단계적으로 감액 조정해 감액분에 대해서는 전액 청년일자리 창출에 사용된다. 향후 공단은 연말까지 각종 규정을 개정하고 임금피크제 시행에 따른 내규를 제정해 체계적이고 효율적 임금피크제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정부 정책의 적극적 이행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공단은 이번 임금피크제 도입과 더불어 노사 상생발전 방안 마련과 고객께 더 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체 간부직원과 직장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공단 상생발전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결의문에는 성과 위주의 조직문화 조성, 양질의 고객서비스 제공방안, 지방공기업으로서 충실한 역할 수행방안 등이 담겨져 있다. 김운현 이사장직무대행은 “노사가 뜻을 모아 정부정책에 동참함으로 임금피크제 합의를 이끌 수 있었고 전체 직원의 마음으로 노사 상생발전 결의문을 채택해 직장 내 화합의 마음으로 한 단계 더 성숙한 지방공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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