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 기자]포항시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2일 통합적인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포항다솜, 웃음꽃, 청림좋은이웃, 해도좋은이웃 등 4곳은 아동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보건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남구보건소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들이 정신건강 심층사정평가 및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으며, 구강보건, 절주, 비만예방, 흡연 예방 등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은숙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의 건강수준 향상과 정신건강증진은 물론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대상자를 관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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