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놀 기자]포항 다문화가정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담긴 ‘다문화가족 수기공모전 시상식’이 오는 17일 북구 흥해읍 KTX포항역에서 열린다. 포항다문화협회(회장 김달선)가 주최하고 포항리더십개발원(원장 이종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포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2천여 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접수 받은 수기에 대한 시상식 겸 ‘한국문화체험 경주나들이’다. 시상식이 끝난 뒤 다문화가족들은 코레일 측에서 제공하는 해피트레인을 타고 경주로 ‘한국문화체험 나들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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