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프라자갤러리는 1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갤러리 A관에서 서양화가 권유미의 초대전을 연다.
권유미는 계명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대한민국청년비엔날레 청년작가상, 한국현대미술대전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지금까지 18회의 개인전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펼쳐 보이며 전국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서양화가 권유미는 이번 전시에서 원화의 감동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 20여점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화폭에 빨강, 주황, 초록 등 강렬한 색감들로 표현된 수십송이의 꽃들과 자개로 표현된 화병들이 주는 강렬함은 화려함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특별히 크고 화려한 꽃이 없이 크고 작은 꽃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며 조화를 이루고 있다.
작가의 작품들은 단지 화려함으로만 대변되지는 않고 조화를 이루어 화려함과 시각적인 안정감을 동시에 주고 있다.
대백프라자갤러리 관계자는 “수많은 작가들이 꽃그림을 그리지만 권유미의 작품은 특별히 더욱 화려하다”며 “너무나도 매혹적인 강렬한 아름다움을 선보이지만 작가의 작품은 너무나도 편안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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