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사진동호회 에듀포스(회장 황원식)는 12일부터 23일까지 경북교육청 현관에서 네 번째 회원전을 갖는다.
‘의미를 넘어, 새로운 이미지를 찾아서’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회원전에는 엄선된 12명의 회원들이 출품한 사진 21점이 선보인다.
전시된 작품들은 ‘불을 뿜는 용(龍) 같은 석양사진’, ‘사람의 뒷모습 같은 나무사진’등 다양한 소재를 다룬 ‘이퀴벌런트’ 사진들이다.
‘이퀴벌런트(Equivalent)’는 피사체가 본래의 의미를 뛰어넘어 새로운 의미나 이미지를 갖게 되는 사진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2015 공무원 미술대전’초대작가, 수상자들의 특별전도 함께 하고 있다.
올해 공무원 미술대전에는 초대작가 박기서를 비롯해 입상자 권일혁(동상), 우성한(입선), 안석규(입선) 등 경북교육청 소속 직원들이 다수 포함됐다.
황원식 회장은 “직장에서 사진 동호회 모임을 통해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사진을 통해 보여주고, 테마가 있는 전시회를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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